알찬엄마


'2009/09'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9/09/29 귀여운 해바라기 한살이 (4)
  2. 2009/09/22 은행 주워서 껍질까기까지... (8)
  3. 2009/09/20 CJ 폴리코사놀 체험 홍보단 당첨! (3)
  4. 2009/09/20 꽃을 볼 것인지, 열매를 딸 것인지 (2)
  5. 2009/09/13 돼지불고기 떡볶기 (3)
  6. 2009/09/13 끝물 토마토와의 아쉬운 사귐 (2)
  7. 2009/09/11 마이 시스터즈 키퍼 (2)
  8. 2009/09/11 김치찌개 (4)
  9. 2009/09/09 무화과 (2)
  10. 2009/09/09 열무김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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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서 아들에게 해바라기를 보내셨었습니다.
그런데 비온 날 따서 얼마 안가 곰팡이가 피었지요. ㅠㅠ
그래서 옥상 화단에 버렸습니다.
싹이 트면 꽃도 보겠지... 싶어서요.
제대로 묻어준 것이 아니어서 어렵게 어렵게 싹을 틔우더라구요.
싹 몇개를 다시 화분에 옮겨주니 잘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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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생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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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조금씩 벌어지고! 나선형으로 뭉쳐있는 모습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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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다 벌어지고 둘레부터 꽃이 피기 시작 함.
해바라기는 겹꽃으로 하나하나가 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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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휘어지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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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컸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스모스 같다! ㅋㅋㅋ

해바라기 이모작!
봄해라기씨를 다시 심으면 가을 해바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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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15:27 2009/09/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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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은행이 암나무에 노랗게 다닥다닥 달리고
바람이 불면 몇개가 떨어진다.

전에는 은행이 냄새가 심해서 혹시라도 밟을까 피해다녔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그 은행에 관심이 갔다.
"저걸 가져가면 어떻게 까지???" 싶어서 손도 안댔던 은행인데
올해는 갑자기 돈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나무를 터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어서 (물론 털 장비도 없지만 ㅋㅋㅋ)
바닥에 떨어진 것을 줍기로 했다. 누가 주워도 줍는 거니까! ㅎㅎㅎ

자주 다니는 길에 떨어진 은행을 오고가며 한 일주일을 주웠다.
자동차에 무참이 밟혀 터진 현장 주변에 안터진 것을 발견하면 반갑게 얼른 줍고!
물론 냄새가 심해서 비닐에 담아야 한다.
(이건 아줌마 수준이 아니라 할머니 수준이지? ㅋㅋㅎㅎ)

한번은 두알을 주웠는데 마침 비닐봉지는 없고...
편지봉투에 넣었는데 시내에 나가던 길이었던 것이었다.
전철에서 냄새가 올라오고 헉....
내가 왜그랬을까...란 때늦은 후회...

하여간 그렇게 모았더니 아이들은 왜 냄새나게 은행은 주워오냐고 야단하고.
좀 모아서 까려고 그냥 두었더니 냄새땜에 눈치가 보이네...

그래서 오늘 껍질을 깠다.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어떻하면 냄새가 덜나게 깔까 생각 후
반짝!! 물에 식초를 풀어 담가 까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나는 냄새가 암모니아라면 염기성일테니 산성으로 중화하면 되겠지"란 생각!!!
우하하 대견해!!

강한 식초 냄새에 특유의 은행 냄새를 모르고 은행 껍질을 벗길 수 있었다.
물론 아이들은 냄새난다고 뭐라 했지만
진짜 심한 냄새면 부억어서 다 도망갔을껄!

전통적인 방법은 껍질을 썩혀서 깐다고 한다.
은행껍질 벗긴 자리는 1년이 지나도 냄새가 안없어진다는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름 만족스럽게 껍질을 벗기고 은행을 얻었으니 너무 자랑스러워 글을 올림! *^^*

속껍질 까는 정보는 이미 올라와 있다.
말려서 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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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00:37 2009/09/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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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공짜를 좋아해선지 '...체험단'에 응모를 잘한다.
물론 영화 시사회도 잘 신청하고! ^^*

CJ 폴리코사놀 체험 홍보단이 있어 응모했더니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다.
낯선 이름인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물질로
사탕수수 추출물이라고 한다.
건강검진을 가끔 받고 있어서 관심있는 분야였는데
한통을 받았으니 룰루랄라~

간을 위해 남편도 먹으라고 권하고!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을 준비해야 겠다.

10월도 체험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한다. (반응이 좋으면 매달 있을지도..)
이번 당첨인은 오메가3를 구입한 사람 대상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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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09:28 2009/09/20 09:28
토마토를 키우며 느끼게 된 것이 있다.

어떤 식물을 키울 때 꽃을 볼 것이지, 잎을 볼 것인지, 열매를 딸 것인지에 따라
키우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꽃이나 식물 자체를 볼 목적으로 키울 때는 보기 좋게 다듬으며 예쁘게 키운다.
그러나 열매를 딸 목적이면
냄새나는 거름도 주며, 좋은 열매를 위해 주변 가지를 가차없이 자르기도 하고
무성한 잎도 따주고 필요한 곳에 햇빛이 골고루 닿도록 살펴준다.
모양보단 실속을 생각하며 가꾸게 된다.

목적있는 삶에 대해,
내가 열매 맺는 가지인가, 열매맺는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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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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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00:27 2009/09/20 00:27
우리집 요리가 이제 바닥이 나가는 느낌이다. ㅋㅋㅋ
주제가 반복되기 때문에... ^^::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이 어찌 항상 새로울 수 있겠는가! 요리사도 아닌데.. ^^*
하지만 새로운 발견은 즐거운 일이다.

돼지불고기를 해서 먹다가, 떡볶기 떡을 넣어서 다시 끓였다.
어차피 고추장 양념인데 떡볶기 양념이랑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서이다.
결과는 대성공!
ㅋㅋㅋ 부드럽고 맛있더란 말씀!

역시 다 먹어서 사진은 없고 ㅠㅠ

비가 오락가락하는 어제의 하늘 사진으로 대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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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08:46 2009/09/13 08:46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토마토의 잎이 자꾸 노랗게,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간다.
한 계절 이상 가꾸고 정성을 들였던 것이라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이젠 열매도 작아지고...
아직 꽃은 피지만 열매는 잘 안달린다.
더 추워지기 전에... 기념 사진을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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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달린 토마토도 기념사진 찍어 주고!
그나마 큰것 골라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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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꾸는 것이 손에 익어서 곁순 따주고 잎 따주고가 능숙해졌다. ^^*
식물을 기르는 것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여유를 가지게 하는 좋은 정신적 휴식인 것 같다.
(구부리고 일해서 몸은 힘들지만.. ^^::)
내년에도 이렇게 풍성한 토마토 기르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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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00:45 2009/09/13 00:45
시사회로 <마이 시스터즈 키퍼>를 봤다.
뒤로 갈수록 어찌나 눈믈이 나던지...ㅠㅠ
끝나고 극장에서 나올 때 사람들이 볼까 또 어찌나 민망하던지...

백혈병에 걸린 딸아이를 살리기 위해 계획임신(시험관 아기)을 하고,
그 아이가 언니를 10년가량 더 살게 해준다.
그동안 여러번의 의료행위....
그 동생이 신장을 떼어주기 전, 신체보존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부모(엄마)를 고소한다.

가족 한사람 한사람씩 1인칭 시점의 나래이션으로 그들의 상황을 보여주고...

또한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엄마의 모습....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의 가족 모두의 아픔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사실적 이야기이에, 누군가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눈물이 많이 났나보다.

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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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22:08 2009/09/11 22:08

김치찌개

쉬운요리 | 2009/09/11 00:17
우리집의 가장 흔한 요리(?)는 김치찌개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말로는 1년 내내 먹어도 좋다고 한다. ^^;;
하지만 진짜 연속해서 끓이면 찌개 줄어드는 속도가 점점 줄어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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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먹나 하다가 냉장고를 열어보니
왠일로 삼겹살이 남아서 김치찌개를 끓였다.
맨날 '찌개거리' 넣어서 끓이던 김치찌개가 삼겹살의 호강을 받았다.
맛은 뭘 넣든 김치찌개는 항상 OK! *^^*
완성사진은... 이미 다 먹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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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0:17 2009/09/11 00:17
친정 마당에 무화과 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다.
이번에 친정엄마께서 무화과 열매를 보내셔서
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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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데 말린 무화과는 어떻게 그리 작아지는지 모르겠다. ^^*

마른 무화과 열매를 좋아하는데 씹히는 맛이 있고 아주 단맛이 있기 때문이다.
마르기 전 큰 열매는 단맛이 있지만 말린것에 비하면 덜달고 물컹한 씹는 맛이 있다.
마르기 전 열매는 아이들보단 어른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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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3:45 2009/09/09 13:45

열무김치

쉬운요리 | 2009/09/09 13:33
우리 시어머님은 김치를 잘 담그시는데
싼 김치거리를 보시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시고
꼭 사오셔서 김치를 하신다.
시집온지 15년이 넘은 나!
이제 나도 시어머니를 닮아가나보다! ㅋㅋㅋ
할인마트에 갔더니 열무김치거리가 할인으로 나왔길래 다 집어왔다.
얼갈이 한다발과 함께.
묶은 재료라 한밤중에 김치담그기 시작!

소금은 묶은 소금이 좋다.
포대로 사다놓으면 간수가 빠지느라 바닥은 항상 축축해지니 뭔가로 받쳐놓아야 한다.
간수가 빠진 윗 소금은 쓴맛이 빠져서 김치맛이 좋다.

살림꾼이 아닌 나는 냉동실을 잘 사용한다.
냉동 파를 써니 모양이 이쁘구만! ㅋㅋㅋ
갈아놓았던 빨간고추 언것도 넣고! (그러나 마른 고추가루도 넣어야 맛이남!)
썰어서 절이는데 부피가 장난이 아니네..
큰 그릇 두개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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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금에 절으니 반도 안됨! ^^;;
열무는 많이 주무르면 풋내가 난다니 되도록이면 뒤적이지 말고 살살 다뤄야함!
양념끼리 먼저 버무린 후 김치에 살살 섞어주고 하루 묵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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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로 한것이 아니라 젓갈도 넣고 부추도 한다발 넣고, 나름 양념을 하였다.
ㅋㅋ 맛있어 보이는 김치가 가득!
시댁에도 가져다 드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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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3:33 2009/09/0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