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엄마


'자기사랑/알콩달콩'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9/10/21 사과대추 (2)
  2. 2009/10/01 늦더위 / 밤하늘 (4)
  3. 2009/09/29 귀여운 해바라기 한살이 (4)
  4. 2009/09/22 은행 주워서 껍질까기까지... (8)
  5. 2009/09/13 끝물 토마토와의 아쉬운 사귐 (2)
  6. 2009/09/11 마이 시스터즈 키퍼 (2)
  7. 2009/09/09 무화과 (2)
  8. 2009/09/04 드디어 "국가대표"를 보았다. (2)
  9. 2009/08/23 그림판 연습! (4)
  10. 2009/08/20 비가 끝나는 하늘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다.
중앙일보에서 하는 문화행사를 신청하고 가려고하니
그 친구 집근처여서 친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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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나 떨자는 친구를 데리고 강연장에 들어가 한 강의를 들었다.
치과의사의 이야기였는데 치아 교정에 대한 주된 강의였다.
잇몸 건강을 위해 치실을 좀더 자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좌당 거의 한시간씩이어서 아쉽지만 다른 강의는 뒤로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백화점 지하로 내려왔다.

백화점 지하에 갔더니 얼른 눈에 띄는게 주먹만한 대추였다.
"와 대추다"하도 들여다보니 '사과대추'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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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먹음직스러웠다.
친구가 얼릉 두봉을 사서 나한테 큰 봉지를 주었다.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며, 대추를 먹어보니 맛있었다!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가
각자 아이들이 집에 올 시간이라 오래 더 못있고 헤어졌다.
친구 덕에 '대추' 호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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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18:09 2009/10/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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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인데 오늘은 너무 더운 날씨였다.
장마가 길었서 늦더위가 있을꺼라 알고 있었지만
오늘 날씨는 정말 심한거야!
그러다 갑자기 어느날 추워지고 서리가 내린다고 하겠지...

남부지방은 비가 올꺼라지만
서울은 추석 달을 볼 수 있을 꺼란다.

오늘은 밤에 아들과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보았다.
달이 맑게 비치고 있고 별도 9개나 찾았다! ㅋㅋㅋ( 아이가 하나 둘 샘)

동쪽 하늘에 구름이 있어 별을 더 많이 못봐 아쉽지만
이렇게 별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언제 시골가서 별을 보고싶지만
양가가 서울인지라 시골 가기가 쉽지는 않다.

중학생때, 시골가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본 것이
아직까지 가슴에 생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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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사진 대신 불꽃놀이 사진으로... *^^*

즐거운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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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00:11 2009/10/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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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서 아들에게 해바라기를 보내셨었습니다.
그런데 비온 날 따서 얼마 안가 곰팡이가 피었지요. ㅠㅠ
그래서 옥상 화단에 버렸습니다.
싹이 트면 꽃도 보겠지... 싶어서요.
제대로 묻어준 것이 아니어서 어렵게 어렵게 싹을 틔우더라구요.
싹 몇개를 다시 화분에 옮겨주니 잘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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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생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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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조금씩 벌어지고! 나선형으로 뭉쳐있는 모습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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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다 벌어지고 둘레부터 꽃이 피기 시작 함.
해바라기는 겹꽃으로 하나하나가 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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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휘어지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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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컸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스모스 같다! ㅋㅋㅋ

해바라기 이모작!
봄해라기씨를 다시 심으면 가을 해바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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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15:27 2009/09/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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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은행이 암나무에 노랗게 다닥다닥 달리고
바람이 불면 몇개가 떨어진다.

전에는 은행이 냄새가 심해서 혹시라도 밟을까 피해다녔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그 은행에 관심이 갔다.
"저걸 가져가면 어떻게 까지???" 싶어서 손도 안댔던 은행인데
올해는 갑자기 돈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나무를 터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어서 (물론 털 장비도 없지만 ㅋㅋㅋ)
바닥에 떨어진 것을 줍기로 했다. 누가 주워도 줍는 거니까! ㅎㅎㅎ

자주 다니는 길에 떨어진 은행을 오고가며 한 일주일을 주웠다.
자동차에 무참이 밟혀 터진 현장 주변에 안터진 것을 발견하면 반갑게 얼른 줍고!
물론 냄새가 심해서 비닐에 담아야 한다.
(이건 아줌마 수준이 아니라 할머니 수준이지? ㅋㅋㅎㅎ)

한번은 두알을 주웠는데 마침 비닐봉지는 없고...
편지봉투에 넣었는데 시내에 나가던 길이었던 것이었다.
전철에서 냄새가 올라오고 헉....
내가 왜그랬을까...란 때늦은 후회...

하여간 그렇게 모았더니 아이들은 왜 냄새나게 은행은 주워오냐고 야단하고.
좀 모아서 까려고 그냥 두었더니 냄새땜에 눈치가 보이네...

그래서 오늘 껍질을 깠다.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어떻하면 냄새가 덜나게 깔까 생각 후
반짝!! 물에 식초를 풀어 담가 까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나는 냄새가 암모니아라면 염기성일테니 산성으로 중화하면 되겠지"란 생각!!!
우하하 대견해!!

강한 식초 냄새에 특유의 은행 냄새를 모르고 은행 껍질을 벗길 수 있었다.
물론 아이들은 냄새난다고 뭐라 했지만
진짜 심한 냄새면 부억어서 다 도망갔을껄!

전통적인 방법은 껍질을 썩혀서 깐다고 한다.
은행껍질 벗긴 자리는 1년이 지나도 냄새가 안없어진다는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름 만족스럽게 껍질을 벗기고 은행을 얻었으니 너무 자랑스러워 글을 올림! *^^*

속껍질 까는 정보는 이미 올라와 있다.
말려서 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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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00:37 2009/09/22 00:37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토마토의 잎이 자꾸 노랗게,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간다.
한 계절 이상 가꾸고 정성을 들였던 것이라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이젠 열매도 작아지고...
아직 꽃은 피지만 열매는 잘 안달린다.
더 추워지기 전에... 기념 사진을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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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달린 토마토도 기념사진 찍어 주고!
그나마 큰것 골라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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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꾸는 것이 손에 익어서 곁순 따주고 잎 따주고가 능숙해졌다. ^^*
식물을 기르는 것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여유를 가지게 하는 좋은 정신적 휴식인 것 같다.
(구부리고 일해서 몸은 힘들지만.. ^^::)
내년에도 이렇게 풍성한 토마토 기르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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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00:45 2009/09/13 00:45
시사회로 <마이 시스터즈 키퍼>를 봤다.
뒤로 갈수록 어찌나 눈믈이 나던지...ㅠㅠ
끝나고 극장에서 나올 때 사람들이 볼까 또 어찌나 민망하던지...

백혈병에 걸린 딸아이를 살리기 위해 계획임신(시험관 아기)을 하고,
그 아이가 언니를 10년가량 더 살게 해준다.
그동안 여러번의 의료행위....
그 동생이 신장을 떼어주기 전, 신체보존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부모(엄마)를 고소한다.

가족 한사람 한사람씩 1인칭 시점의 나래이션으로 그들의 상황을 보여주고...

또한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엄마의 모습....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의 가족 모두의 아픔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사실적 이야기이에, 누군가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눈물이 많이 났나보다.

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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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22:08 2009/09/11 22:08
친정 마당에 무화과 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다.
이번에 친정엄마께서 무화과 열매를 보내셔서
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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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데 말린 무화과는 어떻게 그리 작아지는지 모르겠다. ^^*

마른 무화과 열매를 좋아하는데 씹히는 맛이 있고 아주 단맛이 있기 때문이다.
마르기 전 큰 열매는 단맛이 있지만 말린것에 비하면 덜달고 물컹한 씹는 맛이 있다.
마르기 전 열매는 아이들보단 어른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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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3:45 2009/09/09 13:45

영화는 평가가 좋으면 대부분 초기에 보는데
이 "국가대표"는 개봉한지 한달이 지나서 보았다.
많은 영화들이 초기에 반짝하다가 인기가 수그러들고, 대시 새로운 영화를 선전하는데
"국가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문이 더 나는 것 같다.

오늘 감동적으로 영화를 보고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바로 오늘(9월 3일) 시키점프 시합이 있었고
김현기가 K-98 2위를 했단다.
정말 영화가 큰 역활을 한 것 같아 다행스럽다.

해운대 이후 한달만에 식구들의 단체관람이었다.
감동적이라 눈물을 많이 흘릴 것으로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다행이 훌적거릴 정도였다. ^^;;

어느영화였더라... (기억도 깜박깜박 ㅠㅠ)
슬픈영화라고 해서 휴지를 뭉터기로 준비해갔는데
영화 도중에 암만 찾아도 안보이는거다.
햄버건가 먹고 남은 휴지 두조각으로 버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
끝나고 보니 의자 옆으로 휴지케이스가 떨어져 있는거였다.
가방에서 빠져서.. 엉엉

근데 그 영화가 뭐였지? ㅠㅠ
킹콩을 들다였는지 그전 영화였는지....

영화! 눈물!하면 생각나는게 있는데
영화 "맥도날드"(매그노나르도)이다.
친구가 보여준 일본 영화였는데 얼마나 울다 나왔는지! (웃겨서!!!!)
지금도 그때의 일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와서 일본영화를 인터넷에서 뒤졌던 생각도!
여자 스모선수 영화도 재미있었고...

에고... 그만 써야지
영화 얘기하다 밤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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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00:32 2009/09/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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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사진을 가지고 편집을 하다가 새로운 기법을 발견하고 좋아라 했다.
처음엔 얼떨결에 실수로 생겨진 사진편집을 보고 신기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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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색반전, 자르기, 복사해 붙이기 등을 하며 좋아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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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자랑했더니 그까지것 가지고... 라는 눈으로 쳐다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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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10:17 2009/08/23 10:17
8월 12일. 수련회 가던 날!
비가 끝나는 날이라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내려가는 동안 어디는 비가 오고, 어디는 비가 안오고...
재미있는 날씨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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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13:14 2009/08/20 13:14